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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에서 친구 신윤섭, 신연수 님을 찾고 있습니다.
  • 찾을사람: 신윤섭, 신연수
  • 등록자: 김의수
  • 관계: 친구
  • 너무도 오랜 세월이 흐른지라 이름 석자만을 기억하며 친구를 찾고 있습니다.
    1982~1983년(?)
    아마도 볼티모어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떠난지 30여년이 다되어 가는 것 같군요. 친구가 서울에 살던 곳은 면목동이었구요.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에 대입에 실패하여 청량리에 소재한 대입학원을 다니면서 알았던 친구입니다.
    우리의 만남은 길지 않았지만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곤 했었답니다.
    그러던 중 저는 군에 입대를 하게 되었고, 친구는 이민 결정으로 군엘 가지 않고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되어 더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지 못했지요. 많은 세월의 경과로 서로를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있겠지만 얼굴을 대면하지 않더라도 소실적 소중했던 추억꺼리를 나눌 수 있는 연락처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.
    미국 출장 시 마다 떠오르는 친구의 모습에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의 연락처를 남겨 봅니다.
    참. 신연수는 친구의 동생입니다.